▲ 이베이코리아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9회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 |
이베이코리아가 온라인 중소 수출 판매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상식을 열었다.
이베이코리아는 9일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9회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베이 수출스타는 이베이코리아가 2011년부터 수출을 희망하는 판매자를 발굴하고 키우기 위해 진행한 온라인 판매 경연대회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모두 3400여 명의 중소 판매자가 참여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수출스타 경진대회 참가자를 위해 ‘이베이 수출스타 양성교육’을 운영했다. 양성교육은 판매자 유형 및 등급별로 ‘멘토링반’과 ‘창업반’, ‘온라인 판매자반’으로 구성했다.
대회 기간에는 참가자들을 위해 상품 등록과 판매 노하우, 마케팅 등 온라인 수출에 도움이 되는 지원과 혜택을 제공했다.
이베이코리아는 경진대회 참가자 가운데 판매금액을 포함해 판매 제품 수, 구매 전환률, 혁신성,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뽑았다.
대상 1명에게 상금으로 1천만 원을 주는 등 모두 15명에게 4800만 원을 전달했는데 유재상 에이치앤에스인터내셔널 대표가 역대 최고 매출인 35만 달러를 달성해 대상을 받았다.
유 대표는 “판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베이코리아가 무료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판매자를 지원하는 인터넷 카페의 다양한 정보 덕분에 성과를 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체 브랜드 론칭이라는 새로운 목표도 세웠다”고 말했다.
문지영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실장은 “이베이코리아는 온라인 수출이 일반화되지 않았던 2011년부터 꾸준하게 중소상공인들의 수출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수출을 통한 성공사례를 꾸준히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