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현대건설 주가 상승 예상",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강점 구축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12-03 09:47: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건설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광범위한 해외사업 지역기반을 지니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현대건설 주가 상승 예상",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강점 구축
▲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현대건설 목표주가를 5만2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새로 제시했다.

2일 현대건설 주가는 4만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국내 주택, 국내 토목, 해외 플랜트 등에서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와 중동과 아시아, 구소련 독립국가연합(CIS) 등 다변화된 지역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2020년에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의 프로젝트 입찰을 준비하고 있으며 알제리와 이라크, 구소련 독립국가연합 등에서 다수의 수주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현대건설의 2019년 수주실적은 다소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현재 수주잔고로 국내 35조 원, 해외 26조 원을 확보하고 있어 2020년에 국내 주택부문과 해외수주 증가에 따라 실적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건설은 2020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7조3700억 원, 영업이익 95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실적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2%, 영업이익은 6.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신성통상 자진 상장폐지 지분 요건 달성, 8월26일 주총 열고 폐지 신청
신세계 간편결제 '쓱페이'의 카카오페이에 매각 무산, "독자 성장 추진"
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지주·롯데쇼핑 주식 모두 처분, 727억 규모
삼성애니 삼양식품의 성장동력으로 커갈까, 정우종 자체 IP로 잘파세대 공략
DB증권 "영원무역 2분기 실적 시장기대 부합, 실적 걱정 없고 주식 싸고"
비트코인 1억6160만 원대 상승, 미국 하원 가상화폐 법안 '절차 투표' 통과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흡수합병 결정, 전근식 "중복투자 절감"
[오늘의 주목주] '주식 투자의견 중립' SK하이닉스 8%대 하락, 코스닥 펩트론 19..
경찰 '리베이트 의혹' 대웅제약 본사 압수수색, 수사 재개 결정 20여일 만
TSMC 미국 3나노 파운드리 공장 '완공', 2나노 반도체 공장도 건설 시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