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자체

허태정 "국회에서 균형발전특별법 통과해 혁신도시 지정 차질없어야"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12-02 15:10: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이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균형발전특별법 처리를 촉구했다.

허 시장은 2일 대전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생법안은 정치쟁점이 아니기 때문에 하루 빨리 시민과 국민들을 위해 법안처리를 해 달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2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태정</a> "국회에서 균형발전특별법 통과해 혁신도시 지정 차질없어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허 시장은 “균형발전특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서 내년에 혁신도시 지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가 나서야 한다”며 “혁신도시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등을 놓고 여야의 대립으로 법안통과가 무산될 때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허 시장은 “통과가 안 될 때를 상정해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며 “민생법안은 반드시 처리가 돼야한다”고 말했따.

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법안소위 통과를 높게 평가했다.

허 시장은 “혁신도시를 담을 그릇을 장만했다”며  “박범계, 홍문표 의원 등이 다른 지역 의원의 반대를 설득하고 양승조 충남지사도 여기에 함께 힘을 모아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1월28일 법안소위를 열고 혁신도시 지정대상과 지정절차를 명시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테슬라 CATL 신형 배터리 탑재하나, “10분 충전 600㎞ 주행 성능 가능성”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