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노보텔 앰버서더 동대문에서 인공지능 호텔로봇 서비스 시작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12-02 11:39: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인공지능(AI) 호텔로봇을 현장에 투입했다.

KT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인공지능 호텔로봇인 ‘엔봇’의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KT, 노보텔 앰버서더 동대문에서 인공지능 호텔로봇 서비스 시작
▲ KT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인공지능 호텔 로봇인 '엔봇'을 상용화했다. < KT >

엔봇은 KT융합기술원에서 자체기술로 개발한 3D 공간맵핑 기술, 자율주행 기술 등이 적용돼 객실까지 자율주행으로 이동할 수 있는 로봇이다.

호텔 엘리베이터와 통신을 통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내리고 탈 수 있다. 

엔봇은 자율주행기능을 이용해 객실 내 기가지니 호텔 단말을 통해 요청한 객실용품을 객실로 배달한다. 

KT는 엔봇이 투숙객에게는 휴식공간에서 최첨단 기술을 경험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호텔에게는 효율적 인력운용을 통해 호텔 본연의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보텔 엠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100여 개 객실에서 호텔용품 무인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 서비스 제공 객실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 상무는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엔봇이 국내 최초 인공지능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상용서비스를 시작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호텔의 품격에 맞는 고품질의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