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인천시 '철도통합 무선통신서비스(LTE-R)' 사업 수주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19-12-02 11:38: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인천시 ‘철도통합 무선통신서비스(LTE-R)’의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은 11월29일 인천도시철도 송도랜드마크시티역 철도통합 무선통신서비스 구축계약을 인천시와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 인천시 '철도통합 무선통신서비스(LTE-R)' 사업 수주
▲ SK텔레콤이 인천시의 '철도 통합 무선 통신 서비스(LTE)'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 SK텔레콤 >

인천시가 조달청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약 50억 원 규모다.

철도통합 무선통신서비스(LTE-R)는 LTE 통신기술을 철도에 적용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철도통합 무선통신서비스를 적용하면 무선관제실, 기관사, 역무원, 구조요원 등이 많은 정보를 동시에 주고받을 수 있다”며 “새로운 통신서비스를 통해 지하철 운행 안전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과 인천시는 먼저 1·2호선 전체를 아우르는 철도통합 무선통신서비스 주제어장치(EPC)를 포함하는 중앙통제시스템을 인천교통공사 중앙관제실에 만든다.

또 국제업무지구역(송도6역)에서 송도랜드마크시티역(송도7역)까지의 본선 구간에는 철도통합 무선통신서비스 송·수신 설비를 설치하고, 신설 정거장에는 철도통합 무선통신서비스 관제설비와 정거장 설비를 설치할 계획을 세웠다. 준공 목표기한은 2020년 12월 말이다.

최일규 SK텔레콤 B2B사업단장은 "지하철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려면 국가재난안전통신망과 연계되는 철도통합 무선통신서비스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오랜 기간에 걸쳐 축적해 온 최고의 이동통신 기술력으로 완벽한 철도통합 무선통신서비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LG그룹 사장단,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방문해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선보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