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금융지주, 후순위채 2500억 규모로 발행해 자본확충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11-27 10:33: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금융지주가 2500억 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500억 원 규모의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후순위채 2500억 규모로 발행해 자본확충
▲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이번 채권은 10년물로 발행된다.

25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유효수요가 몰려 증권신고서 신고금액인 2천억 원보다 500억 원 늘려 발행했다고 우리금융지주는 설명했다. 

발행금리는 고정금리로 12월2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하는 국고채 금리에 가산금리(스프레드)를 더해 결정된다. 발행일은 12월4일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 출범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신종자본증권 및 후순위채 등 약 2조 원 규모의 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이를 통해 올해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BIS)이 약 0.86%포인트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