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오리온 목표주가 높아져, "국내외에서 실적개선 지속"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1-27 09:1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리온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실적 개선세가 점차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오리온 목표주가 높아져, "국내외에서 실적개선 지속"
▲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 사장.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오리온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천 원에서 13만5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6일 오리온 주가는 10만2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조 연구원은 “오리온은 국내외시장에서 실적 개선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기업의 적정가치(밸류에이션)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트남 법인의 내년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초코파이 재고 이슈와 관련한 올해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를 보는데다 양산빵과 쌀과자 증설효과 등을 볼 것으로 예상됐다.

초코파이 포트폴리오 확충과 구조조정 실시효과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법인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은 10월 태국의 김스낵 전문기업 타오케노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에서 타오케노이 제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타오케노이는 태국 김스낵시장에서 70% 점유율을 확보한 1위 기업로 2018년 중국에서 매출 800억 원을 냈다.

오리온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20억 원, 영업이익 328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보다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16.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