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보육원 등 무연고시설의 아이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한화생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무연고시설 아이들을 위해 애착인형 ‘허그토이(Hug Toy)’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 맘스케어 봉사단이 20일 서울 관악구 동명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 |
허그토이는 무연고시설의 만 3세 미만 아이들이 부모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인형이다.
‘엄마소리 디바이스’ 기능을 담아 품에 안으면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한화생명의 여성임직원과 보험설계사로 구성된 '맘스케어 봉사단’이 허그토이를 만들었다.
한화생명은 허그토이를 활용한 '한화생명 맘스케어 캠페인'을 진행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온라인 펀딩, 북 콘서트 등을 진행할 계획도 세웠다.
12월2일부터는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에서도 기부 모금을 진행한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한화생명은 맘스케어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무연고 아동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