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김홍국 "미래사업인 곡물사업 하러 팬오션 인수"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07-26 12:1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하림그룹의 팬오션 인수는 ‘승자의 저주’가 아니라 미래산업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25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전경련 CEO 하계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부 사람들이 하림그룹의 팬오션 인수를 승자의 저주라고 말하는데 미래를 보지 못해서 하는 말”이라며 “시간이 지나면 하림그룹이 팬오션을 잘 인수했다는 것을 다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국 "미래사업인 곡물사업 하러 팬오션 인수"  
▲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김 회장은 곡물사업의 미래가 밝다고 내다봤다.

김 회장은 “곡물사업은 굴곡이 없는 미래사업”이라며 “우리나라는 반도체 등 정보기술(IT)이나 사물인터넷에 집중하는데 나는 오히려 곡물사업이 미래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팬오션을 인수한 것은 오래 전부터 곡물사업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곡물사업이 미래사업이라 생각해서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팬오션에 곡물사업부를 신설해 하림그룹과 팬오션의 시너지를 키워나가기로 했다.

김 회장은 "곡물사업은 선박사업으로 5~6척의 석탄 등 원자재를 싣는 배를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며 "그래서 팬오션을 선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팬오션은 유상증자 뒤 부채비율이 105%로 국내 해운사 가운데 가장 낮아진다. 김 회장은 팬오션의 영업이익률도 11%나 되는 등 수익구조가 탄탄하다고 진단했다.

김 회장은 "올해 연말 팬오션의 부채비율이 70%로 떨어지고 하림그룹이랑 합쳐서 생각하면 재무구조도 크게 좋아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팬오션은 법정관리에 들어가 다른 해운업체와 달리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배 가운데 비싼 것은 하나도 없다"고 덧붙였다.

하림그룹은 팬오션의 인수를 오는 8월 마무리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 뒤 줄다리기, '고래' 투자자는 팔고 개미는 저가매수 노려
롯데그룹 AI 고도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유통·바이오·화학 등에 적극 도입
NH투자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성과 확인, 꾸준한 기업가치 상승 예상"
엔비디아 중국 리스크 당분간 해결 어렵다, 미국 수출 승인에도 실효성 부족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 1위 등극, OTT '트리거' 1위 차지
넷제로은행연합 역할 축소 결정, 포브스 "글로벌 금융권 기후대응 큰 후퇴"
국제연구진 "기후변화가 유럽산불 가능성 10배 높여, 강도는 22% 증가"
K배터리 3사 투자 위축에 유럽 전기차 공급망 불안, 중국에 진입 기회 커진다
엑손모빌 "2050년 탄소중립 사실상 불가능, 화석연료 수요 되살아나"
DB증권 "유한양행 올해 실적 개선 예상, 원료의약품 수출과 기술료가 견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