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기타

OCI 주가 3%대 올라,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 기대 높아져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11-15 17:4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OCI 주가가 올랐다.

증권가는 2019년 4분기 폴리실리콘 가격이 반등해 OCI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바라봤다.
 
OCI 주가 3%대 올라,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 기대 높아져
▲ 김택중 OCI 대표이사 사장.

15일 OCI 주가는 전날보다 3.76%(2400원) 상승한 6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중국에서만 14GW 규모의 태양광 설치가 집중될 것”이라며 “폴리실리콘은 수급상황이 개선돼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4분기 평균 폴리실리콘 가격이 킬로그램당 8.7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태양광시장 조사기관 피브이인사이트(PVInsights)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1일~15일) 폴리실리콘은 킬로그램당 7.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OCI는 자체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폴리실리콘 생산원가를 2018년과 비교해 올해 80%, 2020년 71% 수준으로 낮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