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양승조 김홍장, 충남 당진에 벨기에 식품첨가물업체 공장 투자유치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11-13 17:0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82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양승조</a> 김홍장, 충남 당진에 벨기에 식품첨가물업체 공장 투자유치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오른쪽 두번째)와 김홍장 당진시장(왼쪽 두번째)가 12일 벨기에 브뤼헤에서 로버트 슬리 베오스대표(왼쪽), 김정민 레드옥스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남도>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김홍장 당진시장이 식품첨가물 분야 세계 1위인 벨기에 기업의 투자를 유치했다.

양 지사와 김 시장은 12일 벨기에 브뤼헤에서 로버트 슬리 베오스 대표, 김정민 레드옥스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베오스는 고기능성 단백질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식품 첨가물 생산 세계 1위, 계란 이용 산업 세계 1위 전문기업이다.

총자산은 1억4500만 달러, 연매출액은 2018년 기준 1억1700만 달러, 임직원 수는 250명에 이른다.

레드옥스는 베오스의 한국 에이전트사다.

양 지사는 “베오스가 충남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버트 슬리 대표는 “베오스는 혁신적 프로세스를 적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에 기여하는 전문기업”이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겠다”고 말했다.

베오스는 당진 송산2-2 외국인투자지역 3만9670m²의 부지에 2025년까지 7천만 달러를 투자해 바이오 식품·의약품 등 첨가제 생산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충청남도는 앞으로 5년 동안 도내에서 매출 1250억 원, 수출 600억 원, 수입대체 650억 원, 생산유발 3170억 원, 부가가치 유발 830억 원 등의 경제적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