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기타

“펄어비스 주가 상승 가능”,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출시 기대 커져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11-11 08:0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펄어비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이 정식 출시되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펄어비스 주가 상승 가능”,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출시 기대 커져
▲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이사.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2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펄어비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8일 19만9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효과로 4분기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은 12월 정식으로 출시한다.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출시효과로 4분기 모바일부문에서 매출 84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3분기보다 37% 늘어나는 것이다.

글로벌 사전예약자가 250만 명을 넘어서고 캐나다와 오스트레일리아, 동남아시아 등 20여 개 나라의 안드로이드마켓에 소프트론칭됐다.

소프트 론칭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실질적 이용 및 수용 형태 정보를 얻기 위해 정식으로 출시하는 것이 아닌 제한된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소프트 론칭 기간에 국가별 최대 매출순위는 필리핀 17위, 인도네시아 28위, 말레이시아 33위, 캐나다 45위 등으로 집계됐다. 정식 론칭으로 마케팅이 본격화하면 상위권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펄어비스는 2019년 연결기준 매출 5840억 원, 영업이익 166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실적보다 매출은 44.4%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테슬라 CATL 신형 배터리 탑재하나, “10분 충전 600㎞ 주행 성능 가능성”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