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셀프카메라 기능과 고화질 액정화면을 앞세운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J5’를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22일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J5를 국내 이동통신사와 알뜰폰사업자를 통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출고가는 29만7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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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출시한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J5'. |
삼성전자는 중국시장을 겨냥해 갤럭시J5를 지난 6월 내놓았지만 이 스마트폰 출시를 국내에도 확대한다.
갤럭시J5는 중저가 스마트폰이지만 50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와 전면 플래시를 탑재하며 셀프카메라 기능을 강화했다.
갤럭시J5는 넓은 각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와이드 셀피’ 기능과 손짓으로 사진을 찍는 ‘팜 셀피’기능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J5에 다른 중저가 스마트폰에 비해 화질이 개선된 5인치의 슈퍼아몰레드 액정화면도 탑재했다. 다만 1.5기가 램과 1.2GHz의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은 다소 낮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J5는 젊은 소비자를 위해 셀프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라며 “크고 선명한 액정화면도 갖추고 있어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갤럭시J5를 ‘갤럭시 센스’라는 이름으로 출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