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대선후보 선호도 23.7%로 선두, 황교안 20%와 차이 벌어져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19-11-05 12:0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대선후보 선호도 23.7%로 선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20%와 차이 벌어져
▲ 여당과 야당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월간 추세 그래프.<리얼미터>
이낙연 국무총리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선호도는 사퇴 이후 한 자릿수로 떨어졌으나 여전히 3위를 유지했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가 5일 내놓은 ‘2019년 10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3.7%가 이 총리를 차기 대선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대답했다.

이 총리 선호도는 10월 조사보다 3.5%포인트 상승했고 6월부터 5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황 대표 선호도는 10월보다 0.1%포인트 오른 20%, 조 전 장관 선호도는 10월보다 3.6%포인트 떨어진 9.4%로 집계됐다.

조 전 장관에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3%,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5.3%, 박원순 서울시장이 3.8%,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3.5%,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3.3%,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3.2% 등 순서를 보였다.

리얼미터가 ‘범진보·여권 주자’로 분류한 이낙연, 조국, 이재명, 박원순, 심상정, 김경수, 김부겸 등의 10월 선호도 합계는 9월보다 0.4%포인트 오른 50.2%다.

‘범보수·야권 주자’로 분류된 황교안, 홍준표, 유승민, 안철수, 오세훈, 나경원, 원희룡 등의 10월 선호도 합계도 9월보다 0.3%포인트 상승한 38.2%로 조사됐다.

범진보·여권 주자들과 범보수·야권주자들의 선호도 합계 격차는 11.9%포인트에서 12%포인트로 소폭 벌어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2019년 10월28일부터 11월1일 까지 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 4만5429명에게 접촉해 최종 2507명이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s://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신세계푸드 미국 대체육 자회사 '베러푸즈' 청산, 강승협호 성장 동력 해답 필요하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