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KPS, 새 발전소 정비물량 확보해 안정적 실적 당분간 유지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11-05 11:4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전KPS가 새로운 발전소에서 정비물량을 확보해 2020년부터 매출이 서서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한전KPS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새로운 발전소 정비를 맡아 점진적으로 매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로 실적 안정성이 훼손될 수 있지만 짧은 기간에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고 바라봤다.
 
한전KPS, 새 발전소 정비물량 확보해 안정적 실적 당분간 유지
▲ 김범년 한전KPS 사장.

한전KPS는 2020년 매출이 2019년보다 2.1% 늘어난 1조2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 하반기 새로운 원전 1기가 도입됐고 신한울원전 1호기도 상업운전허가가 나오는 대로 가동될 것으로 전망됐다.

삼천포석탄화력발전소 1·2호기가 12월 폐지되기로 했다가 2020년 4월로 미뤄졌다.

유 연구원은 “한전KPS는 당분간 실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며 “이에 따른 배당으로 주가의 큰 하락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전KPS는 2019년 매출 1조2182억 원, 영업이익 176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0.2%, 영업이익은 8%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