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4일 차량을 상공에서 내려다본 듯 찍은 화면을 실내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는‘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를 출시했다.
▲ 르노삼성차는 4일 SM6 전용 액세서리인 ‘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를 출시했다.
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는 차량 외부에 설치한 4대의 카메라로 상공에서 바라본 듯한 스카이뷰 이미지를 구현해 주차 등에 도움을 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이다.
기존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의 화각과 영상화질을 높인 제품으로 100만 화소의 HD급 해상도로 이미지를 구현한다.
운전자는 간단한 화면 터치로 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를 조작해 주변 모습을 3D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회전시켜 원하는 각도에서 차량 외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2D모드보다 더 넓은 영역을 보여준다.
르노삼성차는 ‘HD 전방 카메라’도 새로 내놓는다. HD 전방 카메라를 장착하면 차량 앞쪽과 뒤쪽의 주변 상황을 실내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다. 복잡한 주행 또는 주차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막을 수 있다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
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는 신차 출고 때 110만 원에 살 수 있다. HD 전방 카메라는 35만 원에 판매된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앞서 더 뉴 QM6로 선보인 고성능 ‘3D-HD 360° 스카이뷰’ 및 ‘HD 전방 카메라’ 기능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SM6에도 확대 적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향상된 기능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환경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