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울산시와 카카오모빌리티, 전기 공유자전거 11월부터 운영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0-31 13:56: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울산시가 11월부터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전기 공유자전거를 운영한다.

울산시청은 11월1일부터 전기 공유자전거의 운영대수와 서비스지역을 확대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울산시와 카카오모빌리티, 전기 공유자전거 11월부터 운영
▲ 송철호 울산시장(왼쪽)과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운영대수는 시범기간에 운영했던 400대에서 600대로 늘어난다. 

서비스범위는 사업 준비단계에서 계획했던 중구·남구·북구 중심지역과 울주군 굴화리지역에 울산시 북구 송정동지역이 추가된다. 

전기 공유자전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카카오T’를 설치한 뒤 가까운 자전거 위치를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최초 15분 요금은 기본요금 1천 원, 보험료 130원을 더해 1130원으로 책정됐다. 이후 5분마다 500원이 추가된다. 처음 가입할 때는 보증금 1만 원을 내야 한다.

울산시는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정액권, 정기권 등 다양한 요금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이번 정식 운영에 앞서 9월4일~10월27일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시범사업 기간에 하루 평균 1388명이 공유자전거를 이용했다. 이용목적은 통학, 관광, 레저 등으로 파악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범사업 기간에 시민들은 서비스 범위와 운행대수 확대를 주로 요구하는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며 “앞으로 주요 거점 40여 곳에 주차지역을 설치해 시민이 편리하게 공유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