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홍남기 "소비자심리 상당히 부정적, IMF 외환위기 수준"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10-30 17:50: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소비자심리를 놓고 'IMF 외환위기 수준'이라고 바라봤다.

홍 부총리는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이 '소비자심리지수가 6개월 연속 100 이하이고 4월을 제외하고 14개월 연속 하락세'라고 지적하자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금융위기, IMF 외환위기 수준”이라고 대답했다.

외환위기 직후 8개월 연속 수출액이 감소했는데 지금이 그때보다 어려운 게 아니냐는 질의에 홍 부총리는 “정부도 우려스럽게 생각한다”며 “10월 수출도 마이너스로 예상돼 11개월 연속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8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남기</a> "소비자심리 상당히 부정적, IMF 외환위기 수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수출둔화의 원인으로는 반도체업황 악화와 중국의 경기둔화,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등을 꼽았다.

다만 경제가 어려워진 원인을 놓고 소득주도성장정책과 주52시간 근로시간제, 주휴수당 등이 악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에는 선을 그었다.

홍 부총리는 “주52시간 근로시간제는 정부가 보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휴수당은 50년째 있었던 것으로 작년이나 올해에 갑자기 생긴 게 아니라서 큰 변수가 아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현장] LG유플러스 "AI 시대 국가 뼈대 되겠다", 파주 AI 데이터센터 앞세워 ..
흔들리는 코스피 속 은행주 선방, 홍콩 ELS 과징금 감경에 매력 커진다
카카오모빌리티 2대주주 TPG 엑시트 본격화, 류긍선 '피지컬 AI' 앞세워 사업 재편..
세계 반도체 투자금 중국에 몰린다, 미국과 한국 증시 과열에 대안으로 부상
포스코이앤씨 망설였던 사업지도 챙긴다, 송치영 도시정비 영토 확장 드라이브
부광약품 '라투다정' 우울증 치료 영역 늘린다, 제네릭 도전 앞두고 제품 수명 연장 승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선관위 대응 도마, 무너진 조직 신뢰에 '독립성' 위기로
장덕현 삼성전기 MLCC 생산능력 키운다, 필리핀 3공장 증설로 '슈퍼 사이클' 정조준
NH투자증권 4천억 수혈로 지주 신뢰 재확인, 윤병운 리테일·IB 경쟁력 강화 밑그림 ..
최초 5선 서울시장 오세훈에 도시정비 기대 커져, 정부와 대립에 불확실성도 커지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