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황각규 "호텔롯데 상장 빨리하고 싶지만 여러 경제상황 따져봐야"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10-30 16:46: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이 호텔롯데 상장시기를 놓고 급하게 추진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2016년에 호텔롯데 상장을 추진할 때와 비교해 호텔롯데의 실적과 영업환경 등에 변화가 생긴 만큼 시장에서 ‘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때를 기다리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45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각규</a> "호텔롯데 상장 빨리하고 싶지만 여러 경제상황 따져봐야"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

황 부회장은 30일 롯데리츠 상장 행사에 참석해 “(호텔롯데 상장은) 기본적으로 빨리 추진한다는 것은 변함없다”면서도 “여건이 되면 빨리 하고 싶지만 여러 가지 경제상황을 봐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대법원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으면서 호텔롯데 상장작업에 다시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시각이 제기됐지만 황 부회장은 선을 그었다.

호텔롯데 상장은 한국롯데와 일본롯데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기 위한 작업으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뉴롯데’를 향한 지배구조 개편의 마지막 단추로 꼽힌다.

롯데그룹은 2016년 호텔롯데 상장을 추진했었지만 당시 신 회장의 경영비리 및 뇌물혐의가 불거지면서 모든 상장작업이 멈춘 상태다.

황 부회장은 15일 세계여성이사협회(WCD)에서도 호텔롯데 상장과 관련해 “여건만 되면 진행하고 싶지만 구체적 일정을 논하긴 어렵다”며 “투자자를 설득할 만한 실적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현재는 시기상조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호텔롯데 상장의 가장 큰 걸림돌은 관세청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특허를 취소할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는 점이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특허가 취소되면 호텔롯데가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워진다.

아울러 최근 국내 면세점사업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도 지금 당장 호텔롯데 상장작업에 속도를 내기 어려운 이유로 꼽힌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