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국민연금 10% 지분보유 기업 98곳, 신세계 보유 지분 14.37%로 높아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10-30 12:05: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연금이 상장사 98곳의 지분을 10% 넘게 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10월25일 기준으로 국민연금 지분이 10% 이상인 상장사는 98곳으로 2018년 3분기 말보다 7곳이 늘어났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연금 10% 지분보유 기업 98곳, 신세계 보유 지분 14.37%로 높아
▲ 안효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CIO).

2018년 3분기 말부터 2019년 10월25일까지 1년여 동안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적이 있는 상장사 354곳을 대상으로 지분율을 조사했다.

국민연금 지분이 가장 높은 기업은 신세계로 14.37%에 이르렀다.

그다음으로는 한솔케미칼 14.22%, 만도 14.22%, 대덕전자 14.07%, 한라홀딩스 14%, 동아쏘시오홀딩스 13.99%, 풍산 13.9%, 아세아 13.5%, 코오롱인더스트리 13.46%, LG상사 13.38%, GS건설 13.27% 등 순서로 국민연금이 지분을 많이 들고 있다.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을 살펴보면 모두 313곳이고 지분가치는 모두 113조827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연금 지분 5% 이상 기업 수는 1년 전보다 9곳이 늘어났지만 지분가치는 8595억 원 줄어들었다.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등에 따라 주식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국민연금은 1분기 말 5% 이상 지분투자 기업 수를 285곳으로 축소했지만 다시 지분을 확대해 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연금이 2018년 3분기 말부터 2019년 10월25일 사이 새롭게 지분을 취득한 상장사로 지분이 5% 넘는 곳은 모두 43개였다.

국민연금은 세아제강 8.19%, 한올바이오파마 8.16%), 위메이드 7.31%, 셀트리온 7.10%, 두산밥캣 7.06%, 한샘 6.37%, 진에어 6.31%, NHN 6.15%, SK머티리얼즈 6.09%, 롯데관광개발 5.29%, 오뚜기 5.01% 등 지분을 새롭게 확보했다.

국민연금이 2018년 3분기 말까지는 5% 넘는 지분을 들고 있었지만 지분을 처분해 2019년 10월25일 5% 미만으로 지분을 보유한 곳은 넷마블, 쌍용양회, 한화생명, 한진칼, 아이에스동서, 서울반도체, 제주항공, 동국제약, 유나이티드제약 등 34개 회사로 집계됐다.

국민연금이 지분을 5% 이상으로 유지하는 선에서 1년 동안 주식을 매각한 기업은 109곳으로 나타났다.

CJ프레시웨이 지분을 2018년 3분기 말 13.31%에서 2019년 10월25일 7.75%로 5.57%포인트 낮췄다. 가장 많이 지분을 축소한 기업으로 꼽혔다.

이외에도 현대일렉트릭 5.25%포인트, 풀무원 5.2%포인트, 메가스터디 4.56%포인트, 서흥 4.29%포인트, SK디앤디 4.26%포인트, 현대건설기계 4.21%포인트, 리노공업 4.07%포인트, 코스맥스비티아이 4.02%포인트, S&TC 3.92%포인트 등 지분을 줄였다.

국민연금이 지분을 더 매입한 기업은 150곳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은 대한해운 지분을 2018년 3분기 말 5.83%에서 2019년 10월25일 12.58%로 6.74%포인트 확대했다. 가장 많이 지분을 높인 기업으로 꼽혔다.

휠라코리아 6.18%포인트, 신세계인터내셔날 6.09%포인트, 효성화학 6.04%포인트 등 지분도 확대했다.

국민연금은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지분을 10.49% 들고 있다. 2분기 말 9.97%에서 2019년 10월25일 0.52%포인트 높아졌다.

현대차 지분도 2분기 말 9.05%에서 1.3%포인트 높아져 10.35%에 이르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HD현대중공업 두 번째 미국 해군 화물보급함 정비 수주, 3월 인도 예정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