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월스트리트 저널 "중국정부 주도로 34조 규모 반도체펀드 조성"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0-27 11:1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이 정부 주도로 34조 원 규모의 반도체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반도체 굴기'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지만 미국과 무역분쟁의 새로운 불씨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 저널 "중국정부 주도로 34조 규모 반도체펀드 조성"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6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22일 정부 지원 형태로 2042억 위안 규모의 반도체펀드를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펀드에는 국영담배기업, 중국개발은행 등 중국 중앙·지방 정부의 지원을 받는 기업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펀드가 미국 기술로부터 독립해 글로벌 기술 리더가 되겠다는 중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다만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겠다는 목표까지는 긴 여정을 앞두고 있다며 반도체 핵심기술에서 여전히 인텔이나 삼성전자, TSMC 등보다 몇 년 뒤쳐져 있다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펀드가 미국의 우려를 살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은 2014년 1390억 위안 규모 반도체펀드를 조성했는데 당시 미국은 중국 기업들에 불공정한 우위를 제공하는 국가 자본주의라고 비판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2018년 보고서에서 중국이 2014년 조성한 반도체 펀드와 관련해 “중국 정부가 국가 전략목표를 위해 펀드 설립에 깊이 개입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 판단 받겠다"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무현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파라다이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 최종환 임준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로 송경한 선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출신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동북권 서북권은 올라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임 포함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