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철 한전KDN 사장(오른쪽)이 22일 전라남도 나주 본사에서 ‘혁신성장추진성과공유워크숍’에서 참석자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한전KDN> |
한전KDN이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수소경제 등 혁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한전KDN은 22일 전라남도 나주 본사에서 ‘혁신성장 추진성과 공유 워크숍’을 열고 전문가와 임직원들이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전남대학교, 광주시, 나주시, 관련 스타트업 등에서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전KDN이 진행하고 있는 6개의 혁신성장사업과 관련해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계획을 논의했다.
한전KDN은 혁신성장사업으로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바이오헬스, 스마트팜, 드론, 수소경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대내외 소통채널을 활용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혁신성장사업에 차별화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성장사업과 관련해 데이터를 개방하고 중소벤처기업에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포용적 혁신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KDN은 11월 혁신성장사업 가운데 전력통신 기반 노인건강 관리서비스를 전라남도 요양원에 시범적용하기로 했다.
채용과정에도 공공기관 최초로 핀테크 분야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채용 때 서류 및 면접점수를 위조할 수 없도록 한다.
11월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에는 ‘달리는 미세먼지 청소기, 수소버스’를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출품하기로 계획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