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무학, 5번째 과일소주 '좋은데이 핑크' 출시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07-14 19:2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상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소주회사 무학이 ‘좋은데이 컬러시리즈’의 5번째 신제품 ‘좋은데이 핑크’를 출시했다.

무학은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로 과일소주 열풍을 일으키며 수도권에 진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학, 5번째 과일소주 '좋은데이 핑크' 출시  
▲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
무학은 14일 복숭아 과즙이 함유된 ‘좋은데이 핑크’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좋은데이 핑크’는 무학이 레드(석류), 스칼렛(자몽), 엘로우(유자), 블루(블루베리)에 이어 5번째로 내놓은 과일소주다.

무학은 5월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를 출시했는데 두 달 만에 누적판매량이 2500만 병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 판매량이 1천만 병에 이른다.

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무학의 올해 1분기 수도권 소주 판매량이 100~120만 병으로 급증했다"고 평가했다.

무학은 수도권에서도 좋은데이의 수요가 늘어나자 1일 생산량을 대폭 늘리려고 한다. 무학은 서울과 수도권 물량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용인물류센터도 추가로 세웠다.

무학은 좋은데이 컬러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메르스 여파에도 2분기 매출을 늘린 것으로 추정된다.

서 연구원은 "메르스 여파에 따른 내수침체에도 불구하고 무학은 2분기 주류부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 늘어났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무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수도권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줄어든 141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된다.

무학은 지난해 매출 2852억 원, 영업이익 815억 원을 기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