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포스코케미칼 주가 상승 가능", 2차전지 소재사업 내년부터 본격 성장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10-23 08:00: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케미칼 주가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전기차 배터리 등 2차전지의 핵심재료인 음극재와 양극재사업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포스코케미칼 주가 상승 가능", 2차전지 소재사업 내년부터 본격 성장
▲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23일 포스코케미칼 목표주가를 기존과 같은 5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2일 포스코케미칼 주가는 4만345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2020년부터 음극재와 양극재사업의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2차전지사업의 매출 비중이 늘고 이에 따라 수익률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스코케미칼은 올해 말 음극재공장 증설과 내년 3월 말 양극재공장 증설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2020년 음극재와 양극재 매출은 각각 2025억 원과 4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포스코케미칼은 국내 음극재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양극재시장에서는 포스코그룹 내 소재산업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포스코그룹 내 2차전지 소재산업은 포스코케미칼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며 “국내 2차전지 소재업체 가운데 포스코케미칼의 투자매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바라봤다.

포스코케미칼은 2020년에 매출 1조9230억 원, 영업이익 132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28.9%, 영업이익은 38.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현장] 그래닛셰어즈 CEO 윌 린드 "ETF로 개인투자자 선택지 다양화, 장기 테마는..
대통령실 2차 인선, 정책실장-김용범 경제성장수석-하준경 사회수석-문진영
[단독] 한국연구재단 논문투고 시스템 해킹 피해, 연구자 개인정보 유출 우려
쿠팡 여름 휴가철 맞아 '키즈 서머 시즌오프' 진행, 최대 75% 할인
민주당 진성준 "2차 추경 20조~21조 필요" "상법 개정 최대한 빠르게 처리"
'TV토론 젓가락 발언' 논란 이준석, 국회의원 제명 청원 동의 15만 명 넘어서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수면 무호흡 기능' EU 인증 획득, 70개국 이용 가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조정신청 서류 부담 줄이기로
UBS그룹 "삼성전자 HBM3E 12단 엔비디아 인증 아직 대기 중, 4분기에나 공급 ..
비트코인 1억4293만 원대 하락,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 갈등 심화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