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원재료 가격 하락과 중국 철강 감산으로 4분기 실적 좋아져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10-16 11:33: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실적이 3분기에 바닥을 찍고 4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원재료 가격 하락과 중국의 철강 생산 감산이 맞물려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것)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 원재료 가격 하락과 중국 철강 감산으로 4분기 실적 좋아져
▲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최근 원재료 가격이 하향 안정화된 반면 철강제품 가격은 오를 가능성이 커 포스코는 스프레드를 기존보다 3만 원가량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가 겨울철 철강 감산정책을 펼치면 공급과잉 문제가 해소돼 철강제품 가격이 오를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철강 생산국으로 철강을 얼마나 생산하느냐에 따라 세계 철강 가격이 움직인다. 

중국 정부는 겨울마다 난방용 석탄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철강 감산정책을 펼친다.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석탄을 원료로 쓰는 철강 생산설비의 가동률을 낮추는 것이다. 

포스코는 3분기에 평균 판매가격(ASP)이 톤당 1만 원가량 상승했음에도 원재료 투입가격이 1만5천 원정도 높아져 스프레드가 축소된 것으로 파악된다. 

4분기 수요처와 자동차 강판, 조선용 후판 등 가격협상에서 가격 인상 가능성이 큰 점도 포스코에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김 연구원은 “포스코는 최근 르노삼성자동차와 자동차 강판 협상에서 2~3만 원가량 가격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며 이후 다른 수요처와 가격협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포스코는 4분기에 별도기준 영업이익 7480억 원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63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 3분기보다 별도 영업이익은 13.6%, 연결 영업이익은 6.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