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콜센터 상담품질을 자동으로 평가하는 시스템 구축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10-10 12:0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콜센터 상담내용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바꿔 품질을 평가하고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콜센터에 ‘상담품질 자동평가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 콜센터 상담품질을 자동으로 평가하는 시스템 구축
▲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콜센터에서 고객과 상담원이 대화한 내용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한 뒤 분석해 상황을 점검하고 품질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음성으로 녹취한 상담내용을 분석해 품질 평가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음성정보 특성상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음성 상담내용을 텍스트로 바꿔 분석한다면 특정 단어 등을 자동으로 파악해 집계할 수 있고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평가에 활용할 수도 있다.

신한은행은 새 자동평가시스템을 활용해 수집한 정보를 수치화한 뒤 고객상담 품질 향상과 서비스 질 개선에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객관적이고 신속한 상담품질 평가와 검증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정부 재생에너지 축소에 데이터센터 확장 난항, AI 경쟁력 약화 전망도
[여론조사꽃] 대선 양자대결 15K 조사, 이재명 54.2% vs 김문수 23.8%
[여론조사꽃] 대선 양자대결 15K 조사, 이재명 54.4% vs 한덕수 30.8%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해킹' SK텔레콤 충성 가입자들 "1등 사업자라 다를 줄 알았..
비트코인 시세 상승 가능성 높아져, 투자자 차익실현 대신 장기보유 추세 뚜렷
SK텔레콤 "유심보호서비스 고객 100% 가입, 유심 교체 107만명"
안랩 1분기 영업이익 1871% 증가, 솔루션 판매 확대에 자회사 실적 개선
캘리포니아 내연기관차 규제에 미국 민주당도 일부 반대, 차량 가격상승 우려
[미디어토마토] 한덕수 대선 출마 반대 61.3% 찬성 32.8%, TK에서도 찬반 팽팽
구글 웨이모 미국 공장에서 로보택시 생산 확대 속도, 현대차도 연말 가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