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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현대경제연구원 "내수와 수출 부진하면 내년 성장률 2% 밑돌 수도""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0/20191006172611_172246.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홍준표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6일 '2020년 국내외 경제 이슈' 보고서에서 "국내외 경기 부진 심화로 내년 경제성장률 2% 달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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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이 내수와 수출 부진으로 2020년 한국 성장률이 2%를 밑돌 수 있다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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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6일 '2020년 국내외 경제 이슈' 보고서에서 "국내외 경기 부진 심화로 내년 경제성장률 2% 달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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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연구위원은 글로벌 제조업과 한국 제조업이 모두 부진해 수출과 투자 반등이 제약될 수 있다고 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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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8로 49.1을 기록한 8월에 이어 두 달 연속 50 아래로 떨어졌다. 구매관리자지수는 경기 동향을 가늠하는 지표로 기준선인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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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국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1년 전보다 1.9% 떨어지면서 통계 작성 이래 최대폭으로 감소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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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연구위원은 "주요 전망기관들이 2020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계속 내리고 있다"며 "내수와 수출 경기가 계속 둔화하면 2020년 성장률이 2%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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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년 국내외 경제 이슈로 저성장 이외에 선진국의 부양정책여력과 58년생의 국민연금 수령, 부동산 경기, 수출여건, 기업 부실 리스크 등을 꼽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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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금리는 이미 낮은 수준이라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통화정책 여력이 줄어들었으며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부양도 쉽지 않다고 바라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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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올해 기준금리를 두 번 내렸고 유럽중앙은행(ECB)도 제로(0%) 금리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 모두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이 증가추세인 만큼 재정여력도 제한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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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연구위원은 다만 한국은 재정상황이 상대적으로 좋아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용할 여력이 있다고 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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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58년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소득과 자산이 많아 은퇴 후에도 상대적으로 소비를 많이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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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동산 경기는 정부정책 영향에 주택 가격의 하락 압력이 우세하다고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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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연구위원은 반도체 수출 역시 큰 폭 반등하기 어려울 전망이며 산업 고도화로 중국이 부품을 자체 조달하면서 중국 경기가 회복하더라도 한국 수출이 개선되는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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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둔화로 수익성이 악화하며 기업 부실위험도 커져 한계기업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도 내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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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연구위원은 "단기적으로 경기 회복세를 확대하려는 노력이 시급하다"며 "확장적·효율적 재정 집행과 사회간접자본(SOC) 조기 착공, 규제 개혁 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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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 기업 부실 리스크는 경기둔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기인한 것"이라며 "부실이 확대되지 않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