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삼성 디지털 광고 플랫폼 삼성애드허브의 중국 출시 행사.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모바일광고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서비스 상표권을 확보했다.
4일 네덜란드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은 삼성전자가 1일 유럽특허청(EUIPO)에 ‘삼성모바일애드(Samsung Mobile Ads)’라는 상표권을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삼성모바일애드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를 통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인 서비스로 예상된다. 출시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렛츠고디지털은 “스마트폰은 사람들이 매일 들고 다니기 때문에 특정 위치와 관심사에 기반한 광고를 하기에 이상적 매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1년 광고 플랫폼 삼성애드허브(Samsung AdHub)를 선보이는 등 광고시장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제니스에 따르면 전 세계 모바일광고시장은 2019년 1636억 달러에서 2020년 1911억 달러, 2021년 2125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