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제네시스 모든 차종 바꿔탈 수 있는 구독프로그램 7개월 연장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0-04 12:1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구독형 프로그램을 연장해 운영한다.

제네시스는 G70부터 G90까지 모든 차량을 바꿔가며 탈 수 있는 월 구독형 프로그램 ‘제네시스스펙트럼’을 2020년 5월 초까지 7개월 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 제네시스 모든 차종 바꿔탈 수 있는 구독프로그램 7개월 연장
▲ '제네시스스펙트럼' 프로그램이 2020년 5월 초까지 연장 운영된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는 “구독형 프로그램에 대한 고객의 많은 관심과 대기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네시스스펙트럼의 운영기간을 연장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스펙트럼은 제네시스가 현대캐피탈의 차량공유 플랫폼 ‘딜카’, 중소 렌터카기업들과 손잡고 지난해 말 내놓은 프로그램이다.

계약기간에 월 구독료 149만 원을 내면 G70과 G80, G80스포츠 등 3개 모델을 매달 최대 2회씩 바꿔탈 수 있다.

3개 모델 이외에도 제네시스의 플래그십(기함) 모델인 G90도 한 차례 시승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11일부터 기존 구독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G90의 시승시간을 기존 48시간에서 72시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제네시스 스펙트럼의 누적 가입회원은 현재 1300명에 이르고 있다. 구독 대기고객도 약 360명이나 된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이 인기를 끄는 이유로 △제네시스 차량에 대한 충분한 경험 △선수금과 해약금 부담이 없는 자유로운 계약 △국내시장에 새롭게 도입된 구독형 프로그램에 대한 호기심 등을 꼽았다. 

기존 이용고객들 가운데 80%는 구독형 프로그램을 2개월 이상 연장했다고 제네시스는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