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뉴프라이드와 신라젠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고 필룩스와 에이치엘비 주가는 소폭 올랐다.
2일 뉴프라이드 주가는 전날보다 10.69%(155원) 급락한 129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주가가 급등해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뉴프라드 주가는 9월30일 칸나비스(마약) 농축액 추출시설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뛰었고 10월1일에도 12.84%나 올랐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떨어졌다.
신라젠은 9.76%(1030원) 급락한 9520원에 장을 끝냈다.
신라젠 주가는 항암바이러스 ‘펙사벡’의 선행요법 임상1상 결과에 상한가를 보이고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신라젠은 9월30일에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포스터 전시 세션3을 통해 "펙사벡을 선행요법으로 사용한 임상1상 결과 간전이성 대장암 환자에서 종양이 완전히 소멸됐다"고 발표했다.
유틸렉스는 4.17%(2200원) 내린 5만500원, 현대바이오는 2.33%(300원) 하락한 1만2600원, 셀리드는 3.33%(650원) 낮아진 1만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녹십자셀은 2.19%(850원) 떨어진 3만7950원, CMG제약은 2.46%(70원) 하락한 2780원, 녹십자랩셀은 1.99%(650원) 내린 3만2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스코텍은 4.13%(800원) 낮아진 1만8550원, 파멥신은 3.13%(1150원) 떨어진 3만5600원, 코미팜은 2.72%(350원) 하락한 1만2500원, 제넥신은 3.27%(1800원) 내린 5만3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앱클론은 전날과 같은 3만98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에이치엘비는 1.59%(1100원) 오른 7만100원, 필룩스는 1.17%(45원) 상승한 7만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네이처셀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3.33%(450원) 내린 1만3050원, 바이오솔루션은 3.04%(950원) 떨어진 3만350원, 안트로젠은 3.14%(1300원) 낮아진 4만50원에 장을 끝냈다.
메디포스트는 2.79%(800원) 하락한 2만7900원 , 프로스테믹스는 2.78%(110원) 내린 3840원, 코오롱생명과학은 2.30%(350원) 떨어진 1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차바이오텍은 2.14%(300원) 낮아진 1만3700원, 테고사이언스는 1.87%(450원) 하락한 2만3650원, 파미셀은 1.48%(110원) 내린 7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네이처셀은 0.14%(10원) 오른 7280원에 거래를 끝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휴젤은 4.18%(1만6300원) 하락한 37만3700원, 메디톡스는 3.20%(1만2천 원) 내린 36만3천 원에 장을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도 대체로 떨어졌다.
인스코비는 3.62%(110원) 내린 2930원, 레고켐바이오는 3.11%(1550원) 하락한 4만8350원, 압타바이오는 3.44%(550원) 낮아진 1만5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53%(1300원) 떨어진 5만100원, 텔콘RF제약은 2.46%(125원) 내린 4965원, 한올바이오파마는 0.72%(200원) 하락한 2만7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3.36%(600원) 낮아진 1만7250원, 올릭스는 2.64%(950원) 떨어진 3만5천 원, 헬릭스미스는 1.52%(1100원) 내린 7만1400원에 장을 마쳤다.
메지온과 인트론바이오는 각각 전날과 같은 13만4천 원, 1만1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45%(150원) 오른 1만5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