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주류 '일본기업'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 "엄연한 한국기업"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10-02 15:4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주류가 ‘롯데주류는 일본 회사’라는 허위사실에 법적으로 대응한다.

롯데주류는 2일 입장문을 내고 “온라인 블로그, 카페, 일부 기사 등에서 ‘일본 아사히가 롯데주류의 지분을 들고 있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악의적으로 날조된 허위사실에 바탕한 비방이 지속되고 있어 본격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롯데주류 '일본기업'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 "엄연한 한국기업"
▲ 롯데주류는 일본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2일 밝혔다.

롯데주류는 그동안 회사와 제품 연혁, 지분구조 등을 담은 홍보자료를 수차례 배포하는 등 롯데주류가 대한민국 기업이라는 점을 적극 알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방이 끊이지 않자 회사의 명예와 신용, 구성원들의 명예를 위해 엄정한 대응을 실시하기로 했다.

롯데주류는 법무법인 율촌을 통해 허위사실을 담은 비방기사와 게시물들을 모니터링해 허위사실을 적시했거나 심각한 모욕적 표현을 반복한 악성게시물 및 영업방해 행위 20건을 선별했다. 

이 게시물 작성자들에게 내용증명과 고소·고발장을 발송, 접수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허위사실에 강경대응하기로 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롯데주류는 국내 7개 공장에서 국민 2500명이 일터로 삼고 있는 엄연한 한국기업”이라며 “이런 진실을 널리 알리고 일부 악성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강력 대응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인기기사

충주-문경 고속철도 시대 열린다, '조선의 동맥' 영남대로 입지 찾을까 김홍준 기자
머스크 메탄올 컨테이너선 중국 발주 돌연 연기, 조선 3사 기술 우위 재확인 김호현 기자
대우건설 체코 시작으로 동유럽 원전 공략, 백정완 현지서 기술력 입증 '총력' 류수재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5·18 차별화 행보', 22대 국회서 새 보수정당 면모 보이나 이준희 기자
K-배터리 글로벌 영토 갈수록 줄어, 중국 공세에 시장 입지 지키기 만만찮다 류근영 기자
에이블리 화장품 시장 공략, 가성비 무기로 ‘온라인 다이소’ 자리매김 보여 김예원 기자
부동산 PF로 증권사 실적 뚜렷해진 양극화, 중소형 증권사 2분기도 '먹구름' 정희경 기자
민주당 정부의 '해외직구 금지' 강력 비판, "안전한 상품 확보할 정책이 우선" 김홍준 기자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 가를 5월 금융통화위, 이창용 매파 본능 고수할까 조승리 기자
정부 “80개 품목 해외직구 전면 차단 사실 아냐, 물리적·법적으로 불가능” 김홍준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