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에 김윤태, "주민이 의지하는 병원 만들겠다"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19-10-01 17:52: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윤태 전 국립교통재활병원장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에 올랐다.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김 전 원장을 제3대 병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에 김윤태, "주민이 의지하는 병원 만들겠다"
▲ 김윤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

김 원장은 "장애 어린이를 위한 재활전문병원으로서 장애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찾아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주민들이 믿고 의지하는 재활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1960년 태어나 우신고등학교와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재활의학과 전문의로서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은 지체 3급 장애인이기도 하다.

국립교통재활병원 원장을 지냈으며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와 푸르메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넥슨이 200억 원을 기부하고 가수 노승환(예명 션)씨 등 시민과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모금해 2016년 세워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수은법 개정에도 발묶인 한화-현대로템 폴란드 방산 수출, 정부 신속 금융지원이 열쇠 허원석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