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태풍 '미탁'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 10월2일 내륙 관통 예상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09-29 11:1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태풍 '미탁'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 10월2일 내륙 관통 예상
▲ 제18호 태풍 '미탁'의 예상 진로.
제18호 태풍 '미탁'이 10월2일 제주를 지나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미탁은 29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720km 해상에서 시속 18km로 서쪽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미탁의 중심기압은 985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27m(시속 97km)다.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부는 반경은 270km다.

중간 강도의 소형급 태풍인 미탁은 30일 오전을 기준으로 강한 중형급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탁은 10월2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 서북서쪽 바다를 지나 전라남도 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한 뒤 3일 오전 독도 서쪽 바다에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상륙 지역은 전라남도 서해안 또는 남해안일 것으로 보이지만 속단할 수 없다"며 "중부지방도 태풍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강풍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강도와 진로를 단정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