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마이크론 6~8월 실적 기대이상, 9~11월 실적 전망치는 기대이하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9-27 15:43: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마이크론이 자체회계연도 4분기(6~8월) 실적에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성적을 내놓았다.

그러나 자체회계연도 1분기 실적 전망치는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마이크론 6~8월 실적 기대이상, 9~11월 실적 전망치는 기대이하
▲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

26일 미국 마이크론은 자체회계연도 4분기(6~8월)에 매출 48억7천만 달러, 영업이익 6억9400만 달러를 냈다고 밝혔다.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 늘고 영업이익은 21% 줄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 5억65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최근 PC와 서버 수요 증가로 D램 출하량이 예상보다 대폭 늘어난 점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D램 출하량은 30%, 낸드 출하량은 1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평균 판매가격(ASP)은 D램은 20%, 낸드는 9%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시설투자(CAPEX)는 19억7천만 달러였다.

마이크론은 자체회계연도 1분기(9~11월) 매출 50억 달러, 영업이익 5억4500만 달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서 기대한 영업이익 전망치 5억4800만 달러보다는 소폭 낮은 수치다.

마이크론은 2020년 D램의 수요 증가를 18~20%, 공급 증가는 15% 수준으로 예상하며 수요 증가율 수준으로 공급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낸드 수요는 28~3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공급 증가율은 수요 증가율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설비투자는 70~80억 달러로 2019년 91억 달러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론은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지속되고 제품공급 임시허가가 연장되지 않으면 자체회계연도 1분기부터 매출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봤다.

마이크론은 재허가를 신청했으나 승인시기와 승인 여부가 확정되지 않아 사업 불확실성이 여전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날 마이크론 주가는 정규거래에서 1.76%, 시간외거래에서 6.17%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2026년 월드컵 기후변화에 차질 불가피, 극한 폭염에 경기 일정 미뤄질 가능성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