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서성주 웰컴저축은행 준법감시인(오른쪽)이 금융교육 협약을 맺은 뒤 전은주 구로어르신돌봄통합센터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웰컴저축은행이 시니어고객의 금융지식 향상을 돕기 위해 구로어르신돌봄통합센터와 금융교육을 놓고 손을 잡았다.
웰컴저축은행은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서로 협력해 시니어고객의 금융지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3일 구로어르신돌봄통합센터와 금융교육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웰컴저축은행은 구로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서 매년 2회 이상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방지, 모바일뱅킹 활용방법 등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전담 교사 및 직원을 두고 구로어르신돌봄통합센터의 금융교육 운영에 도움도 주기로 했다.
웰컴저축은행은 6월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약관 게시와 함께 시니어 고객을 위한 큰글씨 약관을 홈페이지 및 영업점에 전면배치하고 이들을 위한 전담창구를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몇 년 동안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SNS 사기행위 등 디지털범죄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금융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웰컴저축은행은 설명했다.
서성주 웰컴저축은행 준법감시인은 “최근 모바일 등을 통한 금융사기가 점차 늘어나면서 모바일기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웰컴저축은행은 더 많은 시니어 고객의 금융서비스 권리를 되찾아주고 이들이 금융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