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터치감 높이고 스마트 기능 적용한 새 전자칠판 출시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9-23 16:56: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터치감 높이고 스마트 기능 적용한 새 전자칠판 출시
▲ 20일 LG전자 임직원들이 전자칠판 신제품을 활용해 회의를 하고 있다.
LG전자가 터치감을 높이고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전자칠판을 출시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인셀터치 기술을 적용해 터치감을 높인 전자칠판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셀 터치 기술은 LCD 액정셀 안에 터치센서를 내장해 실제 터치하는 곳과 센서가 반응하는 부분을 일치시키는 기술이다. 디스플레이의 터치감을 높이고 반응속도를 빠르게 만든다.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와 기술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인셀 터치 기술을 대형 디스플레이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전자칠판은 스크린 쉐어링 기능을 통해 노트북,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들과 무선연결로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학교에서 학생들은 수업 중 판서한 내용을 별도로 받아 적지 않아도 스크린 캡처 기능으로 받아볼 수 있다. 회사에서는 회의 참석자들이 전자칠판과 개인의 IT기기를 자유롭게 오가며 다양한 콘텐츠와 파일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데이터 미러링 기능이 적용돼 통해 멀리 떨어진 회의실에서도 전자칠판만 있으면 실시간으로 동일한 화면을 볼 수 있다.

이충환 LG전자 ID사업부장 상무는 "혁신적인 터치 기술과 스마트한 기능을 대거 탑재한 전자칠판으로 기업과 교육시장까지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