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은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인 ‘시니어 패셔니스트 콘테스트’를 열고 22일까지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는다. <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이 시니어모델을 선발한다.
현대백화점은 ‘시니어 패셔니스트 콘테스트’를 열고 22일까지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만 60세(1959년생)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와 함께 프로필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면 된다.
현대백화점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명을 선발한다. 26일에는 서류를 통과한 20명을 대상으로 면접과 카메라 테스트, 워킹 등 2차 현장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10명을 뽑는다.
이후 10월부터 본선을 열어 한 달 동안 개인별 인터뷰 영상 제작과 프로필사진 촬영, 패션쇼 등을 진행한다.
진행 과정은 현대백화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고 시청자의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의 심사 등을 합산해 최종 1등 1명을 선발한다.
현대백화점은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시니어모델에게 모두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1등에게는 500만 원어치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그 외에는 50만 원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1등에게는 현대백화점 온라인 채널 모델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국내 최대 시니어모델 연기 전문 엔터테인먼트인 '제이액서트'와 전속 계약을 통해 전문 모델 트레이닝, 패션쇼 참가, 서울패션위크 오디션 출전 등의 기회도 준다.
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시니어모델은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이르는 모든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며 “이번 공개 오디션이 모델을 꿈꾸는 시니어에게는 도전과 기회의 장이 되고 시청자에겐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