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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43.8%로 취임 뒤 가장 낮아, 조국 가족 검찰수사 여파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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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43.8%로 취임 뒤 가장 낮아, 조국 가족 검찰수사 여파
▲ 9월 3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 주중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43.8%로 떨어지며 최임 후 최저치를 보였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9월 3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주중 집계)에서 응답자의 43.8%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3.4%포인트 하락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포인트 오른 53%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가족과 관련한 구체적 검찰 수사내용이 언론보도를 통해 확산되며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 중도층, 30대 20대 40대 50대, 서울 경기 인천 호남 충청권 등 대부분 계층과 지역에서 하락했다. 대구 경북, 60대 이상, 진보층에서는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3%포인트 내린 38.2%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은 32.1%로 지난주와 비교해 2%포인트 올랐다.

바른미래당은 0.8%포인트 상승한 6%, 정의당은 1%포인트 내린 5.2% 로 나타났다. 우리공화당은 0.4%포인트 상승한 1.6%, 민주평화당은 0.3%포인트 하락한 1.5%로 집계됐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두고는 부정적 여론이 긍정적 여론을 웃돌았다. 다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등의 릴레이 삭발,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등 조국 퇴진 투쟁을 놓고는 반대 여론이 찬성 여론보다 높았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조 장관 임명이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55.5%,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35.3%를 보였다.

보수야당의 조국 퇴진 운동에 관한 반대 의견을 낸 응답자는 52.4%, 찬성 의견을 낸 응답자는 42.1%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와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3013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07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2.2%포인트다.

조 장관 임명에 관한 긍‧부정 평가와 조 장관 퇴진 운동에 관한 찬반 여론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18일 하루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2045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504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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