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화재가 진행하는 '서울금융체험'에 참여한 전북 완주 청명초등학교 학생들이 18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뮤지컬을 관람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
메리츠화재가 농어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리츠화재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동안 전북 완주에 위치한 청명초등학교 학생 24명을 초청해 ‘서울금융체험'을 실시한다.
서울금융체험은 농어촌 초등학생들을 서울로 초청해 수학여행 형태로 금융교육과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메리츠화재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참여 학생들은 1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을 방문해 금융을 주제로 한 뮤지컬을 관람했다. 금융 감독 업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금융마루도 견학했다.
남은 시간에는 금융투자를 체험할 수 있는 ‘파이낸셜 빌리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잠실 직업체험관 등도 들러 문화체험도 하기로 했다.
메리츠화재는 10월16일 경북 봉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금융체험을 한 번 더 진행할 계획을 세워뒀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금융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이 많이 개선됐지만 아직도 접근성 등의 제약으로 이를 경험하기 어려운 초등학생들이 많다”며 “더 많은 초등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금융체험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