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통계청 "2047년 1인가구 비중이 37%까지 늘어날 전망"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9-18 19:0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인가구가 매년 9만 가구 이상 늘어나며 2047년에는 전체 가구의 3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통계청이 내놓은 ‘장래가구추계(2017~2047)’를 보면 1인가구는 30년 동안 연평균 9만1천 가구씩 늘며 2017년 558만 가구에서 2047년 832만 가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통계청 "2047년 1인가구 비중이 37%까지 늘어날 전망"
▲ 통계청 로고.

1인가구 비중이 2017년 28%에서 2047년 37%로 늘어나는 것이다.

부부가구는 30년 동안 매년 5만7천 가구 증가하는 반면 부부와 자녀로 이뤄진 가구는 연 8만4천 가구씩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부부가구 비중은 2017년 15.8%에서 2047년 21.5%로 늘어나고 부부와 자녀로 이뤄진 가구는 2017년 31.4%에서 2047년 16.3%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국내 총가구가 2041년부터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총가구는 2017년 1957만1천 가구에서 2040년 2265만1천 가구까지 증가한 뒤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인구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기존 3~4인가구가 1~2인가구로 나뉘며 가구 수는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