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에어프라이어 사용 확산에 발맞춰 에어프라이어 전용 자체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16일부터 에어프라이어 전용 자체브랜드(PB)인 '스윗허그 베이커리' 제품 3종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 롯데마트가 16일부터 판매하는 스윗허그 베이커리 제품 3종 사진. <롯데마트> |
이번 제품은 크로와상과 애플파이, 크림치즈파 등이다. 별도로 해동 과정을 거치지 않고 에어프라이어에 크로와상 제품은 2분 이외 제품은 10분만 조리하면 된다.
롯데마트는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식품 소비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점에서 에어프라이어 전용 베이커리 자체브랜드 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1~8월까지 에어프라이어 조리식품인 ‘냉동치킨’ 매출은 2018년 같은 기간보다 20.2% 늘었다. 군만두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2% 증가했다.
유은주 롯데마트 가공식품 상품기획담당은 "에어프라이어가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냉동식품과 관련한 고객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에어프라이어 전용상품들을 확대할 것"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