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영근 KT 네트워크부문 상무(가운데)가 1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가 ‘ITU텔레콤 월드 어워즈 2019’에서 글로벌 산업상 '의미 있는 연결 솔루션' 부문을 수상한 뒤 자오 허우린 ITU 사무총장(오른쪽), 이재섭 ITU 총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 > |
KT가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에서 글로벌 산업상을 받았다.
KT는 1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ITU텔레콤 월드 어워즈 2019’에서 5G 기반의 임무수행 플랫폼인 KT 5G 스카이십이 글로벌 산업상인 ‘의미 있는 연결 솔루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ITU텔레콤 월드어워즈는 국제연합(UN) 산하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이자 글로벌 포럼이다.
‘의미있는 연결 솔루션’은 올해 새로 만들어진 수상부문이다.
KT는 “5G 기술력과 정보통신기술(ICT) 리더십을 바탕으로 5G 스카이십의 기술 혁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5G 스카이십은 세계 최초로 5G 통신과 무인 비행선 및 드론의 장점을 결합한 5G 기반 임무수행 플랫폼이다. 재난상황 관제와 감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재난훈련과 현장 감시에 투입되고 있다.
5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을지태극연습에 참여해 원자력발전소 사고 대응 훈련을 수행했으며 뮤직페스티벌이나 스포츠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서 화재 감시나 교통안전 관제활동도 펼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