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클라우드와 연결되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선봬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09-11 12:0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클라우드서비스와 연결이 가능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참가해 12일부터 4일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시부스에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시연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 클라우드와 연결되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선봬
▲ LG전자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웹OS 오토 로고. < LG전자 >

LG전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솔루션은 LG전자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인 ‘웹OS 오토(webOS Auto)’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차량용 클라우드 플랫폼 MCVP(Microsoft Connected Vehicle Platform)를 결합한 것이다. 

웹OS 오토는 LG전자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개발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제품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웹OS 오토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차량용 클라우드 플랫폼과 연결되면 차량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바로 클라우드로 보낼 수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들은 클라우드에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시연에서 웹OS 오토를 기반으로 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앱)의 사용 횟수, 사용 시간, 앱버전 등의 정보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차량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로 전송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송받은 정보를 자체 솔루션(Power BI)으로 분석해 외부 기기에서 결과를 확인한다.

최희원 LG전자 CTO부문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차량용 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를 확보해 웹OS 오토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며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품질이 좋은 커넥티드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