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5G폰 ‘V50S씽큐’ 공개, 권봉석 “듀얼스크린 생태계 확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9-06 13:06: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신형 듀얼스크린 모듈을 장착하면 2개의 화면을 동시에 쓸 수 있는 새 5G스마트폰 ‘V50S씽큐’를 공개했다.

LG전자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가전전시회 ‘IFA2019’에서 하반기 전략스마트폰 V50S씽큐와 새 듀얼스크린을 공개했다.
 
LG전자 5G폰 ‘V50S씽큐’ 공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90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봉석</a> “듀얼스크린 생태계 확장”
▲ LG전자 새 스마트폰 'V50S씽큐'와 듀얼스크린.

V50S씽큐는 상반기 출시된 5G스마트폰 V50씽큐와 비슷한 사양을 갖추고 있지만 디스플레이와 후면카메라 성능이 다소 낮아지고 램과 내장메모리 용량은 늘어났다.

디스플레이 아래 센서를 내장해 화면에 손가락을 대면 지문을 인식하는 기능도 새로 추가됐다.

V50씽큐의 특징인 듀얼스크린 기능이 더욱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V50S씽큐를 지원하는 새 듀얼스크린은 사용자가 화면 각도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고 외부에 시간과 알림을 확인할 수 있는 새 디스플레이도 추가되는 등 이전작의 단점을 개선했다.

듀얼스크린 모듈을 V50S씽큐에 장착하면 두 개의 화면에서 동시에 다른 앱을 실행하거나 게임을 할 때 한 쪽 디스플레이를 게임패드로 쓸 수 있다.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 사장은 “듀얼스크린의 검증된 사용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 발전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듀얼스크린 생태계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V50S씽큐를 10월부터 국내에 5G통신 지원모델로 출시한다.

북미 등 해외에는 5G모델이 출시되지 않으며 이름도 ‘G8X씽큐’로 바뀌어 출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미국 반도체법 삼성전자 TSMC 인텔 등 480조 투자 유치, 'AI 패권' 다진다 김용원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에 ‘채상병 사망 .. 김대철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