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김상조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정책 조화롭게 추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9-05 17:4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880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조</a>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정책 조화롭게 추진"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정경제 하위법령 개정방안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혁신성장과 공정경제정책을 조화롭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정경제 하위법령 개정방안 당정협의’에서 “혁신성장과 공정경제는 배타적 관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성장과 공정경제를 배타적으로 인식하면 일본 수출통제 조치를 극복할 수 없고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없다”며 “문재인 정부는 혁신성장과 공정경제의 조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일관되게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별 정책을 예로 들면서 혁신성장과 공정경제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 실장은 “소재·부품·장비산업의 대외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연구개발(R&D) 역량을 제고하는 것, 기업가에게 역동적 금융시스템을 제공하는 것 모두 혁신성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중소기업 간 수직적 구조를 열린 생태계로 전환하고 합리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공정경제”라고 덧붙였다.

다양한 법률체계를 검토해 유연하게 경제정책에 활용하겠다는 뜻도 보였다.

김 실장은 “하나의 법률만이 아니라 상법, 금융공정거래, 세법, 노동법, 형법 등 다양한 법률의 합리적 체계를 고려하면서 사전규제만 고집하지 않고 사후감독 역할도 강화할 것”이라며 “합리적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JOHNYOUNGTRUE
새롭게 공정하게 그리고 싱긋한 가을하게,ㅎㅎ 가을스럽게 인데,모두 하게 하게 이래서,ㅎㅎ 우리말 참 감미롭다.감칠맛 주말,미국주식과 두리 우리 주식도 쭉쭉 뻗으니 기분 참으로 좋다.현재 미국 존 바이든을 우리는 지지한다.사랑연맹주식회사 김상조 공정위원회 최고위원장 꿋   (2019-09-06 06:0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