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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호 하나은행장(왼쪽)과 김한조 외환은행장(오른쪽)이 지난 3월 '대한민국만세 정기 예적금' 상품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공동출시한 자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만세 정기 예적금’ 상품에 가입한 ‘광복둥이’ 아기들을 위해 돌반지 증정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8월15일 첫 돌을 맞는 아기들이 ‘대한민국만세 정기 예적금’에 가입하면 1그램의 돌반지를 증정하기로 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대한민국만세 통장과 돌반지를 보관할 수 있는 특별케이스도 함께 증정하기로 했다. 이 케이스에 광복 70주년 기념 축하 메시지가 적혀 있다.
이벤트에 참가할 고객은 6월12일~7월31일 하나은행이나 외환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병호 행장과 김한조 행장은 “국민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전달받아 대한민국의 역사와 자존심을 지키겠다”며 “미래의 대한민국이 발휘할 저력이 될 수 있도록 국가보훈처와 함께 나라사랑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대한민국만세 정기 예적금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3월 공동으로 내놓은 상품이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광복절인 8월15일까지 가입한 계좌 1개당 815원을 출연해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해외 독립유적지 보존사업을 후원하기로 했다.
두 은행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온라인뱅킹에서 나라사랑 메시지를 작성한 고객에게 연 0.2%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대한민국만세 정기 예적금은 계좌잔액이 출시 3개월 만에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