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새 소형 SUV 셀토스 가솔린모델 대상으로 자발적 무상수리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9-03 11:17: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가 7월 출시한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셀토스’에서 일부 결함이 발생함에 따라 자발적 무상수리에 들어간다.

3일 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는 4일부터 2020년 9월3일까지 기아차 서비스센터나 서비스협력센터를 통해 셀토스 일부 차량의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기아차, 새 소형 SUV 셀토스 가솔린모델 대상으로 자발적 무상수리
▲ 기아자동차 '셀토스'.

대상차량은 7월4일부터 8월22일에 생산된 셀토스 1.6 가솔린 터보모델이다.

이 기간에 생산된 차량들에서 진공호스 조립유 유입에 따라 브레이크 경고등이 점등되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아차는 원동기와 진공펌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셀토스 고객을 대상으로 진공펌프 점검과 조립유 유입시 부품 교환 등의 무상수리를 제공한다.

무상수리를 받지 않으면 브레이크 경고등이 계속 점등되고 진공펌프를 점검하라는 메시지가 계속 나타날 수 있다.

기아차는 최근 셀토스 구매고객들에게 이런 내용이 담긴 고객통지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아차의 차량관리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무상수리 대상차량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