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송하진 김연수, 전북 완주에 LS엠트론 트랙터 생산시설 조성 협약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8-30 12:29: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99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하진</a> 김연수, 전북 완주에 LS엠트론 트랙터 생산시설 조성 협약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운데)가 30일 도청에서 김연수 LS엠트론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 박성일 완주군수(왼쪽 두번째),와 함께 투자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 
송하진 전라북도지가 완주군, LS엠트론과 함께 트랙터 엔진 등 생산시설을 조성하는데 힘을 모은다. 

송 지사는 30일 도청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김연수 LS엠트론 대표이사와 함께 7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LS엠트론은 차질없는 투자와 고용창출을 위해 최대한 힘쓰고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투자유치촉진조례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 각종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투자협약에 담겼다.

송 지사는 “LS엠트론이 빠른 시일 안에 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완주군이 모든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진취적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글로벌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S엠트론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16만5289m² 부지에 트랙터 주행시험장, 연구소(성능시험장), 트랙터 생산 제조사업장 등 3개 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2020년 착공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뒀다. 이번 투자로 8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전망된다.

LS엠트론은 세계 트랙터시장을 석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100마력 이상의 대형 트랙터 생산 제조사업장에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S엠트론는 2005년 군포공장을 전주사업장으로 이전한 뒤 완주 제2공장 신축 등 지속적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미국 '반도체 관세' 시기 늦췄지만 중국 거세게 반발, 무역보복 가능성 거론
정부 '노란봉투법' 지침 내놔, "하청 근로조건 '구조적 통제' 가능하면 사용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쿠팡에 청문회와 특별 세무조사에 영업정지 검토, SK텔레콤 향한..
화웨이 스마트폰 원가에 중국산 비중 60%, 현지업체 D램과 낸드 탑재
TSMC 첨단 파운드리 독점에 한계, "반도체 투자 부담과 인력 부족 리스크"
미국 민주당 연방정부의 해상풍력 중지 철회 촉구, "트럼프 편견 따른 조치"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 웨이모에 원가 우위 낮아져, 자율주행 센서 가격 하락 
기후대응 후퇴에도 '녹색채권 발행' 역대 최대, 재생에너지 관련주도 크게 성장
한화시스템, 937억 규모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개량 사업 수주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1주 만에 상승, 노원·도봉·강북도 수요 우위 시장으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