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이 서민금융 지원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서민금융 지원역량 강화를 위한 ‘미소금융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소금융 워크숍'에서 참석자드로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
미소금융은 휴면예금과 기부금을 재원으로 서민 창업과 사회적기업 등을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이다.
올해 10회를 맞은 미소금융 워크숍에는 미소금융을 지원하는 사업수행기관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소금융 지원과 지속적 현장방문, 상담 등을 통해 신용등급이 향상된 우수 상담사례를 공유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앞으로도 사업수행기관의 우수 상담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을 세웠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미소금융의 역할은 어려운 서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것”이라며 “앞으로 미소금융사업 수행기관이 제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