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충주지역 노인 일자리사업에 힘을 보탠다.
GS25는 28일 충주시 교현동이 있는 충주시니어클럽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노인 일자리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 GS25 충주칠금점 근무자(왼쪽)가 '모아모아 고물상' 참여자에게 재활용 종이를 전달하고 있다. |
이날 협약식에는 노훈래 GS25 충주지역 영업팀장을 비롯해 김익회 충주시니어클럽 관장, 일자리 어르신 대표 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S25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주지역의 GS25 매장에서 나오는 빈 상자와 빈 병 등 고물을 충주시니어클럽의 노인 일자리사업인 ‘모아모아 고물상’ 참여자들에게 제공한다.
GS25는 충주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충주지역 GS25 매장 가운데 지정 고물 수거를 희망하는 40여 점포에서 협약 희망서를 받은 뒤 점포와 고물 수거를 1대1로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GS25와 충주시니어클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 노인 일자리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평가해 사업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가기로 했다.
노훈래 GS25 충주지역 영업팀장은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한 일자리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24시간 365일 운영하는 편의점 업태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모아모아 고물상’ 사업단은 올해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된 노인 일자리사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